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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민일보-평신도강좌]교회는무엇인가[2]-예수님은 교회를 세우려고 하셨는가
글쓴이 webmaster 작성일 2010-08-22 12:28:18 조회수 1,844

      글내용

교회는 무엇인가? (2)- 예수님은 교회를 세우려고 하셨는가
‘예수님은 교회를 세우려고 하셨는가’


질문을 하는 것조차 이상한 생각이 들 정도이다. 예수님의 말씀 속 에는 교회의 그림이 뚜렷하게 그려져 있었다.

그런데 19세기에 이르러 신학계에서 예수님의 본래 뜻이 무엇이었을까 하는 생각을 깊이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는 예수님의 관심이 결국 복음 그것이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던 것이다. 예수님은 곧 종말이 와서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것이라고 보셨기 때문에, 교회 조직을 생각하시지 않았을 것이라고 보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어떤 이들은 또 복음의 중심이 윤리적이었기 때문에 인간이 하나님과 사람에 대하여 성실하고 진실하게 살면 된다는 식으로 생각하기도 하였다. 조직은 오히려 예수님 본래의 소박한 복음을 해칠 위험이 있다고까지 보고 있었다.

우리나라에서도 어디서 다 듣던 말들이다. 무교회주의자, 기독교윤리학자들, 신비주의자, 신령주의자, 이런 사람들은 아직도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 교회가 필요 없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예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한다고 보고 있었다. 하나님과의 직접 관계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사실 교회를 복음과 관계시키기를 주저하는 사람들은 역사 안에서의 교회가 때로 타락하고 변질되고 그리고 형식화되는, 부끄러운 잘못을 저지르고 있는 것을 보고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다. 교회가 완전해야 한다는 소신 때문이다. 사실 그 선민들이 언제나 그들 사명에 충실하고 신실한 것이 아니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못한 일도 많았다. 더구나 주님께서는 그 위에 교회를 세운다고 하신 베드로에게조차 ‘사탄아 물러가라’고 하시지 않았던가. 그런 불완전하고 더러는 수치에 싸인 교회를 주님께서 만들려고 하셨을 리가 없다는 것이다. 더구나 교회라는 말은 성서에 두 번 밖에 나타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성서를 잘 읽어 보면 교회야말로 복음의 중심에 서 있는 중요한 실체라는 사실을 곧 알게 된다. 교회라는 말을 빼놓으면 기독교와 다른 종교와의 차이가 없어지고 만다. 기독교는 예수님을 믿는 신앙인데, 교회는 그의 몸이라고 하고 있지 아니한가. 다른 종교는 그런 조직 없이 구원과 영생을 약속한다.

구약성서에는 교회의 원형과 같은 실체가 등장한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지명하여 불러 세우셔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며 그분의 뜻을 전파하는 도구로 쓰신다는 것이 일관되게 밝혀지고 있다. 하나님의 구원과 그 섭리를 전파할 어떤 그룹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런 사명감을 가진 이들의 모임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그렇게 지명하여 불러낸 이들이 곧 교회의 모델인 이스라엘 선민인 것이다.



민경배 <백석대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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